2021년 1월 18일(월요일)
홈 >> 뉴스데스크 > 경제

‘두근 두근’ 새 심장 달고 달린다
‘The SUV, 스포티지’ 공식 출시
기아차 야심작 광주공장 주력 생산
44개월 간 3천900억원 투입 완성
고효율 186마력 R2.0 디젤엔진
사각지대 경보·무선충전 등 탑재
디자인·주행·편의성 새 기준 제시

  • 입력날짜 : 2015. 09.15. 19:33
역동성을 높이기 위해 후드위로 상향 배치된 헤드램프. 운전석 각도조절로 편의성 높이고 넓어진 내부모습.
기아차 광주공장이 세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 석권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The SUV, 스포티지’가 공식 출시돼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지역 최대 사업장인 광주공장의 주력 생산차량인 스포티지의 신차 출시로 수출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차는 15일 서울 W호텔에서 준중형 SUV 대표 모델인 ‘The SUV, 스포티지’ 공식 출시 행사를 가졌다.

스포티지는 1993년 세계 최초의 도심형 SUV인 1세대 모델 출시 후 전 세계에서 380만대 이상 판매된 모델이다. ‘The SUV, 스포티지’는 44개월 동안 총 3천900억원을 투입해 완성한 야심작이다.

외관은 ‘스포티 & 파워풀 디자인’이란 키워드로 디자인됐다. 기아차만의 차별화된 유선형 후드 라인에 과감한 조형 배치를 통해 강렬한 에너지를 표출하고 볼륨감 속에 팽팽한 옆선을 조화시켜 속도감과 깊이를 강화했다. 후드 위로 상향 배치된 헤드램프는 역동적 비례감을 제공한다.

전장 4천480㎜, 전폭 1천855㎜, 전고 1천635㎜의 동급 최대 차체 크기를 갖췄다. 실내공간을 결정짓는 휠베이스(축간 거리)는 30㎜, 전장 역시 40㎜ 늘어나 탑승객에게 더욱 넓고 쾌적한 실내환경을 제공한다.

실내공간 구조 또한 최적화돼 넓어진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2열 러기지 보드 적용, 2열 시트 리클라이닝 각도의 획기적 증대 등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도 개선했다.

R2.0 디젤 엔진 모델은 최고출력 186마력, 최대토크 41.0kg·m의 동력성능에 친환경 배출규제 ‘유로 6’를 만족시킨 고효율 터보차저를 적용했다. 14.4㎞/ℓ(2WD, 자동변속기, 17/18인치 타이어 기준)의 우수한 공인연비를 확보했다.

일체형 대쉬패드 적용을 통한 엔진 투과음 개선, 흡차음재 보강 등으로 최상의 정숙성을 실현했다.

내달 출시 예정인 U2 1.7 디젤 엔진 모델은 2개의 클러치가 교대로 작동하며 민첩한 변속반응 속도와 탁월한 연비개선 효과를 동시에 구현하는 7단 DCT가 적용될 예정이다.

‘The SUV, 스포티지’는 초고장력 강판을 기존 18%에서 51%로 확대 적용했으며 동급 SUV 최초로 충돌 속도에 따라 압력을 두 단계로 조절하고 동승석 승객의 탑승 유무를 감지하는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했다.

선행 차량 급정지 등 전방추돌 상황에서 브레이크를 능동적으로 작동하는 긴급제동보조시스템(AEB), 사각지대 차량 또는 후방에서 고속으로 접근하는 차량을 인지해 위험을 알려주는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등 신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이밖에 별도의 연결잭 없이 센터페시아 하단 트레이에 휴대폰을 올려놓기만 해도 충전이 이뤄지는 장치, 스마트키 소지 상태에서 별도의 조작 없이 자동으로 테일게이트를 열 수 있는 ‘스마트 테일게이트’ 등의 사양도 탑재했다.

가격은 R2.0 디젤 엔진 모델 기준 트렌디 2천346만원, 프레스티지 2천518만원, 노블레스 2천601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2천842만원(6단 자동 변속기 기준)이다.

기아차는 올해 3만대를 판매하고 내년부터는 연 6만대 이상을 판매하는 것으로 목표로 잡았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모델은 기아차의 모든 역량을 결집한 올해 최대의 기대작”이라면서 “4세대 스포티지는 혁신적 디자인과 획기적으로 향상된 상품성을 기반으로 준중형SUV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The SUV, 스포티지’는 지난 2일 사전 계약을 시작한 후 영업일 수 기준으로 9일만에 R2.0 디젤 모델 단독으로 5천여대가 계약되며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최권범 기자 coolguy@kjdaily.com


최권범 기자 coolguy@kjdaily.com         최권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





많이본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