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플라넷 여수가 강렬하고 화려한 컬러를 주제로 한 팝업 뮤지엄 ‘뮤지엄 오브 컬러 여수 특별전’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 전시를 시작한 뮤지엄 오브 컬러 여수 특별전은 오는 2024년 2월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SNS에서 화제가 됐던 2019년 성수동, 2020년 63아트(63빌딩) 전시 이후 270평 규모로 새롭게 찾아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린 더글라스(Lynne Douglas), 윤새롬, 아트놈, 예너 토룬(Yener Torun) 등 국내·외 인기 작가들의 작품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신규 작가로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 50인에 선정된 독일 출신 사진작가 로버트 얀스(Robert Jahns)와 자넷 힐(Janet Hill, 캐나다), 국내 작가 안소현 등이 참여해 특별함을 더했다.

8개 컬러 존은 ▲BLACK-꿈으로의 초대 ▲SUNSET-8월의 어느 날 ▲RED-미스터리 레이디 ▲GREEN-끝없는 정원 ▲VIVID COLOR-컬러 스트리트 ▲BLUE-스카이 해변 ▲RAINBOW-컬러 시티 ▲PINK-당신의 열정을 향하여 등으로 구성됐다. 또 기존 전시에서는 보지 못한 컬러풀 마켓(MOC MARKET), WELCOME AREA 공간을 새롭게 꾸몄다.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뮤지엄 오브 컬러 여수 특별전’ 오픈을 기념해 SNS 이벤트도 준비했다.

‘여수 컬러 여행 챌린지’는 여수 아쿠아리움과 컬러 여행지를 방문하고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다이슨 에어랩, 애플워치, 상품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SNS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쿠아플라넷 여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쿠아플라넷 여수 관계자는 “여수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힐링을 선사하기 위해 전시를 준비했다”며 “낭만의 도시 여수에서 다채로운 컬러 세계로 여행을 떠나 나만의 색을 찾아보길 바란다”고 밝혔다./여수=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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