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가 동부권 석유화학·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전남 석유화학철강산업 위기대응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특위는 여수국가산단의 석유화학산업과 광양지역 철강산업이 글로벌 공급 과잉, 전방 산업 침체, 고용 불안, 세수 급감 등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함에 따라 도 차원의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구성됐다.

특위에는 여수·광양지역 의원들을 중심으로 서대현(더불어민주당·여수2) 위원장과 박경미(더불어민주당·광양4) 부위원장 등 10명의 위원이 참여했다.

특위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이후 후속 대책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정책 협의, 기업·노동계 간담회, 전문가 정책토론회 등 현장 중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김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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