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범·사대·교육대학교 총동문회는 “최근 광주교육대 미래교육혁신관(박남기홀)에서 대의원회 정기총회를 열고 구영철(사진) 동문을 제26대 총동문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1일 밝혔다.

구 신임 총동문회장은 광주교육대 85학번(25회)으로 학생회장 출신이다. 1989년 3월부터 광주임곡남초를 시작으로 18년6개월간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으며, 2007년 9월1일자 시교육청 교육전문직으로 전직해 초등학교의 교육과정과 방과후학교, 다문화 등의 다양한 교육 정책 업무를 추진했다.

2012년 3월 농성초 교감을 지냈으며, 2013년 9월 송정초(공모), 장덕초, 대촌중앙초(공모) 교장을 거쳐 현재 진제초 교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구 총동문회장은 2022년 3월부터 2년간 광주초등교장협의회 회장으로 교권보호 4법의 개정을 촉구하는 등 교사들의 교육활동 보호에 앞장섰으며 교사에 대한 무고성 아동학대의 피해와 그에 대한 대책을 정부에 촉구했다.

구영철 총동문회장은 “동문들의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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