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경찰서는 “최근 장흥경찰발전협의회와 함께 실종자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한 스마트 태그 기증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인 인구 증가와 치매노인·정신질환자 등의 실종 사건이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스마트 태그 50대를 지원하고, 농촌 지역 주민들의 범죄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 공동체 치안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스마트 태그는 블루투스 기반 위치추적기로 손목이나 열쇠, 가방 등 소지품에 부착해 연동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보호자와 경찰이 실종자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하고 신속히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박흥원 장흥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장흥=노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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