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경찰서는 “최근 보성읍 소재 보성군 장애인복지관을 방문, 시설을 점검하고 장애인 90여명을 대상으로 성범죄 및 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 및 교육은 보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계, 보성군청 장애인복지팀, 보성 여성일상지킴이 등이 합동으로 실시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에 관한 예방법을 중점적으로 교육했으며 성폭력·학대 피해사실 파악과 피해 신고율을 높이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피해상황 발생시 신속히 경찰 통보 요청 및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의견을 나누며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고은경 경찰서장은 “우리 모두가 소중한 인권을 가지고 있기에 어느 누구도 범죄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사회적 약자 및 장애인 대상 다각적인 범죄 피해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보성=임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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