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는 31일 “광주지역본부 ‘재난재해긴급구호단’을 가동해 호우피해 집중지역인 북구 신안동 소재 침수 가옥에 대한 복구작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난재해긴급구호단’은 광주 시내에 소재한 3개 지사 소속 직원들 20명으로 구성해 합동으로 구호활동을 펼쳤으며 침수된 주택의 가구를 철거하고 흙과 빗물로 오염된 가재들을 정리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그동안 침수 피해 복구 대상에 포함되지 못해 도움의 손길을 절실하게 기다렸던 주민들을 대상으로 구호활동을 진행했고 쌀과 생수 등의 생필품을 후원해 신안동 일대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도왔다.

설명진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과 그 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고 빠른 일상으로의 회복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까운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민연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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