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가 24일 광주지방세무사회에서 타운홀 미팅을 열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전문가로 거듭날 것을 재차 다짐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는 구재이 회장과 김선명, 이동기 부회장, 김관균 감사, 김연정·박유리·백낙범·이석정·조덕희 이사와 광주지방회에서 김성후 광주세무사회장, 일선 세무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사진>

토론회에 참석자들은 국민 생활과 기업활동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300만 명의 회계와 세무, 경영관리를 지원하는 공공성 높은 현장전문가인 만큼 국민과 기업이 진정으로 원하는 세금제도를 만드는 일에 주력하자고 역설했다.

또한 마을세무사 무료세금상담 등 회원의 자랑스런 공익활동을 더욱 높여 국민과 정부에 전문성과 책임성 있는 ‘국민의 세무사’로 인식을 각인 시켜나가자고 입을 모았다.

특히 불성실 탈세 신고를 일삼아 국가재정과 국민에게 큰 피해를 주는 세무플랫폼은 세정당국과 함께 퇴출시킨 반면, 작은 규모의 사업자라도 믿을 수 있는 세무사와 함께하는 ‘국민의세무사’ 신고지원 체계를 완성키로 했다.

구재이 회장은 “회원들의 진솔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왔다”면서 “이날 타운홀 미팅에서 제기된 사안들에 대해 우선순위를 정해서 하나씩 하나씩 회무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박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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