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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병영면 일원에서 하반기 불금불파 행사가 개장했다.
불금불파는 병영면 역사와 문화, 먹거리, 지역 상권을 하나로 묶어낸 강진군의 대표적인 야간 관광 프로그램이다.
개장일에는 인기 TV 프로그램 풍류대장 출연으로 이름을 알린 가수 최재구가 특별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치며 가을밤 축제장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행사는 무엇보다 경제적 혜택과 다채로운 세대 공감 먹거리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장 내 점포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소비한 방문객에게는 영수증 합산을 통해 1인당 최대 3만원까지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환급 이벤트가 진행돼 지역 내 소비를 촉진시키고 있다.
여기에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는 할머니 장터의 정겨움과 청년 셰프들이 솜씨를 발휘한 파스타, 피자 등 퓨전 먹거리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방문객에게 미식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감성 가득한 가을밤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체류형 숙박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매주 금·토요일 하멜기념관 앞에서 운영되는 하멜텐트촌은 낭만적인 야간 숙박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10월부터는 1박2일 일정의 불금불파 텐트촌이 본격 운영에 들어가며 방문객들에게 병영의 밤하늘 아래서 자연과 문화를 만끽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물한다. 2개 텐트촌은 강진군 공식 SNS 등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아울러 방문객들은 자전거 여행과 하멜양조장 투어를 비롯해 조선시대 병영을 중심으로 상권을 주도했던 병영 상인들의 활약상을 엿볼 수 있는 병영 상인 홍보관을 둘러보며 깊이 있는 역사 여행도 즐길 수 있다.
하반기 강진 불금불파 행사는 오는 11월14일까지 운영된다. 다만 추석 연휴(9월25-26일)와 강진만춤추는갈대축제 기간 중인 10월24·30·31일에는 휴장한다.
강진군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을 맞아 공연과 체험, 미식을 동시에 즐기려는 방문객들로 개장 첫날부터 행사장이 활기를 띠었다”며 “남은 기간에도 병영 만의 고유한 자원과 상권을 연계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통해 강진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의 낭만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강진=박길종 기자
강진=박길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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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6 (화) 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