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한 유통업체가 환경보호를 위한 재생광고전단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롯데백화점광주점은 30일부터 환경마크를 획득한 재생용지로 만든 전단을 발행한다.
재생용지로 전단을 만들경우 연간 30년생 나무 2만5천그루를 살릴 수 있다.

롯데광주점이 발행하는 전단용 재생용지는 지난 6월 환경부와 산하단체인 환경마크협회로부터 환경마크를 획득한 것으로 자원절약과 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것이다.
환경마크는 동일 용도의 제품 중 오염을 상대적으로 적게 일으키거나 자원을 절약할 수 있는 제품에 표시하여 정확한 환경정보를 소비자에게 알려주기위한 제도로 시행되고 있다.
롯데광주점 구자영 점장은 "환경친화형 콩기름 인쇄에 이어 재생용지 전단을 제작함으로써 고객과 함께하는 환경실천사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앞장 설 계획이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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