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탈모 인구가 증가하면서 어느덧 탈모 인구가 1000만에 이르렀다. 남자, 여자를 불문하고 탈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탈모 관련 전문 헤어케어 시장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헤어케어 시장 규모는 7000억원대이며, 이 중 탈모 관리 시장이 절반을 넘어섰다.

탈모 인구의 증가로 인해 초기 탈모 증상 및 예방을 위한 케어법이 관심을 얻고 있다. 탈모는 M자, 원형, 정수리 등 종류도 다양하고 발생하는 원인도 다양한데 최근에는 스트레스성 탈모,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부족 등 후천적인 원인이 크다.

HAMOCELL이 선보이는 ‘HAMOCELL 더블유 헤어 로스 샴푸’, ‘엠 헤어로스 샴푸 포맨’은 여성과 남성용으로 구분되어 보다 체계적인 관리를 돕는다.

두 제품 모두 자연 유래 계면활성제를 첨가해 자극을 최소화해 예민해진 두피와 모발 케어에 제격이다. 또한 아르간 트리커넬 오일과 캐모마일꽃수 등이 건조한 모발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손상된 모발을 건강하게 관리해준다.

브랜드 관계자는 “탈모 예방 샴푸를 고를 때에는 성분을 꼼꼼하게 살펴볼 것을 추천한다. 많은 사람들이 샴푸를 선택할 때 세정력을 우선시 하지만 세정력이 과도할 경우 피부 보호막이 파괴돼 가벼운 자극으로도 쉽게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HAMOCELL 더블유&엠헤어로스 샴푸 포맨’은 콩, 노른자 등에 함유된 레시틴, 인삼에 들어있는 사포닌 등 자연 유래 계면활성제를 함유해 자극이 적어 민감한 두피를 가진 사람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상 모발은 하루에 약 50~100개 정도가 자연 탈락되는데, 이보다 많은 모발이 빠진다면 초기 탈모일 수 있다. 따라서 실제로 탈모가 가속화되지 않도록 두피케어 및 모발 관리에 힘써야 한다.

평상시 두피관리도 중요한데 시중에 출시된 두피에 좋은 샴푸, 탈모 방지 샴푸의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아침보다는 저녁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저녁에는 하루동안 생겨난 노폐물이 외부의 오염 물질과 섞여 있기 때문에 이러한 노폐물을 잘 씻어내야 한다. 또한 샴푸 후에는 두피를 잘 말려야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샴푸 시 물의 온도는 37도가 적당하다.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물을 사용하면 민감한 두피를 자극시킬 수 있다. 샴푸 후 마무리로 찬물을 사용하는 사람도 있지만, 급격한 온도 변화 역시 두피를 예민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되도록 삼가는 것이 좋다.

두피 마사지를 곁들이면 더욱 좋다. 두피 마사지는 혈액순환을 좋게 해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손끝으로 적당한 압력을 주어 두피 속 혈을 풀어주거나 목뒤, 또는 귀부터 쇄골까지 이어지는 림프선을 자극하면 두피의 긴장감을 풀어줄 수 있다./김충식 기자 86704444@kjdaily.com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