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잘하려는 욕구가 앞서다 보면 연습 운동량이 늘어난다.

골퍼의 연습 운동량은 자신의 신체적인 조건에 맞춰 적정하게 유지하면서 점진적으로 늘려가야 하는데 욕구가 넘치다보니 과도한 연습을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득이 될까, 실이 많을까

대부분의 투어 골퍼들은 운동 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휴식은 다음 경기를 대비해 기대이상의 성적을 바라는 마음에서 필요하다. 휴식은 다양한 이유로 운동 성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휴식에는 생리적인 휴식과 심리적인 휴식이 있다.

근육 복구를 재건하고 강화시키며 물리적으로 필요한 부분은 생리적인 부분이다.

이겨야 된다는 강박관념, 잘해내야하는 부담감 등은 심리적인 부분이다.

최상의 게임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 좋은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 투어 골퍼들의 생각이다.

주말골퍼나 비기너들에 있어서도 연습은 가정과 직장생활과 피트니스 측면에서 좋은 균형과 리듬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하다.

많은 연습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휴식은 체력의 복구가 늦어져 회복이 어려울수가 있다.

무분별한 고강도의 운동은 강한 선수를 오히려 약하게 할수 있다.

인간에게는 훈련을 하고난 후 일정한 시간 자신의 체력을 복구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것은 신체가 운동 후의 스트레스에 적응하고 근력을 쉬게 하는 시간으로 소모했던 신체의 에너지 저장소를 보충하고 손상된 조직을 복구시킨다.

과도한 운동이나 다른 물리적 작업은 근육 조직 손상과 에너지 저장의 고갈을 유발시키며 체력의 손실 등 신체에 변화를 준다.

골퍼 자신의 신체 수리 및 보충하기에 충분한 시간이 되지 않으면 몸은 집중력의 붕괴로 이어진다.

오버트레이닝은 종종 복구 시간의 부족에서 발생한다.

오버트레이닝의 증상은 불안감, 맥이 빠진 진부한 상태, 우울증으로 이어져 운동 성능을 감소하고 여타 부상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강도 높은 연습과 훈련 뒤에는 즉시 복구할 수 있는 평소의 몸 관리가 필요하다.

운동후에 컨디션 조절을 위해 자신만의 루틴화 된 휴식은 정기적으로 프로그램화 돼야 하며 장기적으로도 몸만들기에 투자해야 최적의 골프 수행 능력을 유지할수 있다

먼저 액티브 복구는 낮은 강도의 운동으로 부드러운 조직인 근육, 힘줄, 인대의 수리와 운동하는 동안 원할한 세포 활동으로 화학 물질의 제거를 위한 보충제다.

또한 음식을 섭취해 회복시키는 노력도 필요하다. 에너지를 저장하고 보충시키기 위함이다. 운동 도중 분실된 근육 세포의 단백질 함량을 증가시켜 근육 분해를 방지하고 근육 크기를 증가시키는 복구노력이다. 운동중에는 수분과 무기질 섭취도 게을리하면 안된다.

운동을 위해서는 연습도 중요하지만 운동을 위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우리 몸은 육체적인 운동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스트레스에 대해 일정부분 적응하게 되지만 우리 몸은 고장이나 위험 등 부상하기 전에 신체가 용인할 수 있는 한계가 있다.

너무 과도한 양의 운동량으로 갑자기 몸을 혹사시킬 경우 부상이나 근육의 손상을 초래하기 때문에 연습 운동량도 계획된 시간과 강도를 고려해야 부상을 예방 할 수 있다.

수면섭취도 충분해야 한다.

휴식에 있어 수면 부족은 스포츠 성능을 저해시킨다.

불충분한 수면은 호르몬 수준의 미묘한 변화, 스트레스, 근육 회복과 기분에 관련된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당할수 있다.

일부 연구에서 수면 부족은 코르티솔인 스트레스 호르몬의 과다 증가로 이어져 성장 호르몬 활동의 감소와 글리코겐 합성 감소, 학습 능력 부족, 호기성 지구력 증가로 이어진다고 한다.

운동수행능력을 제고시키기 위해서는 이처럼 자신만의 루틴화 된 휴식을 해야 하지만 멘탈 공략을 위해서도 휴식이 중요하다.

올바른 휴식과 복구를 위한 운동의 균형은 일관된 골프스윙에 직결된다.

평온한 마음은 자연스럽고 균형 잡힌 스윙 모션을 근육에 미치므로 일정한 휴식은 조용하고 여유로운 마음과 몸을 제공하여 더 자유롭게 스윙을 하게한다.

좋은 성적을 내려는 과도한 욕망은 가파른 테이크 아웃으로 덮어치는 샷, 잘못된 스윙 궤도로 클럽 헤드 속도의 손실 등의 문제 등 많은 문제를 일으켜 근육이 정상적인 작동을 하지 않고 밸런스를 파괴해 스윙이 무너지는 결과를 낳게 된다.

마음이 긴장되어 있으면 근육도 즐길 수 없다. 비기너 골퍼가 직장이나 가정에서 바쁜 하루를 보냈을 경우 다음날 첫 티에 그 긴장과 불안의 확률은 매우 높다.

이 긴장감은 근육에도 영향을 줘 스윙의 속도를 높일 뿐 만 아니라 손과 팔과 같은 작은 근육과 어깨, 엉덩이와 다리 같은 큰 근육에도 미치게 되어 일관성이 무너져 골프 스윙 전반에 악영향을 준다

모든 신체 부위는 효율적이고 조화를 위한 휴식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첫째, 생리적인 휴식을 취하자.

기술훈련보다는 근력훈련을 중점적으로 하면서 적당한 휴식을 하여야 한다.

2-3일 운동후 근육에 따라 24-48시간 휴식을 취해야 근육피로가 회복된다.

매일 운동하는 골퍼는 낮은 운동 강도로 연습하는 것이 좋다.

둘째, 심리적인 휴식으로 마음을 비우자.

복잡한 마음을 지워, 편안하면서 조용하고 행복한 환경으로 자신을 넣자

음악이나 파도 소리. 따뜻한 바람이나 몸 주위에 흐르는 물을 느끼면서 나의 마음과 신체가 골프의 좋은 라운드에 참가할 준비가 될 수 있도록 마음과 몸을 하나의 장면으로 연출시키자.

셋째, 그립, 자세, 그리고 스윙에 부드러움을 주자.

그립의 긴장 수준을 확인하고 편안한 스윙을 생각하면서 앞뒤로 연속 스윙을 하자.

휴식 없이 스윙의 템포나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어렵다.

골퍼의 목적을 위해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스윙의 좋은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다.

일관된 골프 스윙은 마음과 신체의 휴식이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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