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회째를 맞는 ‘2024 호남지역 정보보호 해커톤대회’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1박2일간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개최된다.

3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GICON)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광주시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이 주최하고 GICON, 호남정보보호지원센터, 전남대학교 정보보호 특성화대학지원사업단이 공동주관한다.

해커톤 대회에서는 현실에서 발생 가능한 모의해킹 기술 (Web해킹, Pwnable, 포렌식, Reversing, MISC)을 적용한 문제들이 출제되며, 참가자들은 이를 CTF 방식(Capture The Flag)으로 해결한다.

CTF 방식은 주어진 정보기술 문제를 해결해 점수를 획득하며 경쟁하는 방식으로, 참가자들은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해결하며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정보보호에 관심있는 호남지역의 일반인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총 27개팀, 98명이 참여하며 ▲대회전 사전 온라인 문제풀이 교육 ▲관련대회 입상경력자를 전문 길잡이(멘토)로 배정해 지원한다.

대회 종료 후 종합점수를 바탕으로 우수팀에게는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상금 200만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100만원)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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