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 2024-2025 V리그 올스타에 선정된 박정아(사진 上)와 장위(사진 下)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박정아와 장위가 ‘별들의 잔치’에 초대를 받았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 1일 내년 1월4일 춘천에서 열리는 2024-2025 V리그 올스타전에 나설 출전 선수 남녀 40명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올스타전 팬 투표는 선수 선정 방식을 비롯해 팀 배정까지 새롭게 바뀌었다. 기존 100% 팬 투표에서 팬 투표 70%+선수단 투표 15%+미디어 투표 15%를 합산해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팀 구성에도 변화를 줬다.

전 시즌 최종 성적을 기준으로 K-스타(1, 3, 5위)와 V-스타(2, 4, 6, 7위)를 나눴다면 이번에는 아포짓 스파이커 2위, 아웃사이드 히터 1, 4위, 세터 2위, 미들블로커 1, 4위, 리베로 1위가 K-스타, 아포짓 스파이커 1위, 아웃사이드 히터 2, 3위, 세터 1위, 미들블로커 2, 3위, 리베로 2위를 차지한 선수들이 V-스타로 호흡을 맞춘다.

팬투표 결과 장위는 총점 36.47점으로 미들블로커 포지션 1위를 차지하며 K-스타, 박정아는 총점 21.93점으로 아웃사이드 히터 포지션 3위에 자리하며 V-스타로 뛴다.

K-스타에는 장위를 비롯해 신펑과 허수봉, 정한용, 야마토, 신영석, 김민재, 박경민(이상 남자부 투표), 이호건, 김정호, 부용찬(이상 남자부 추천), 실바, 김연경, 황민경, 김다인, 양효진, 신연경(이상 여자부 투표), 김지원, 표승주, 니콜로바(이상 여자부 추천)가 발탁됐다. V-스타에는 박정아를 비롯해 비예나와 임성진, 레오, 한태준, 최민호, 김준우, 정민수(이상 남자부 투표), 이준협, 신호진, 김지한(이상 남자부 추천), 빅토리아, 강소휘, 염혜선, 이다현, 김수지, 임명옥(이상 여자부 투표), 이고은, 메가, 최정민(이상 여자부 추천)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배구여제’ 김연경은 팬투표에서 3만932표를 받아 3년 연속, 역대 네 번째(2020-2021, 2022-2023, 2023-2024, 2024-2025시즌) 올스타전 남녀부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았다.

/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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