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인재개발원이 운영한 AI 취업연계형 교육과정이 수강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실무 중심 AI 인재 양성 모델로서의 성과를 입증했다.

스마트인재개발원은 16일 “고용노동부와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주관하는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AI 취업연계형 교육과정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5점 만점 기준 4.7점-5.0점의 높은 평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5년 하반기 최근 수료가 완료된 AI 취업연계형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해당 과정들은 6개월간 운영되며 비전공자도 AI·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 전반을 이해하고 실무 프로젝트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수강생들은 “기초부터 단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어 비전공자도 부담 없이 따라갈 수 있었다”, “실제 서비스를 만들어보는 프로젝트 중심 수업을 통해 AI에 대한 이해도와 코딩 역량이 크게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강사진의 적극적인 지도와 수료 시점까지 이어지는 학습 관리와 취업 연계 지원 역시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특히, 팀 프로젝트 기반의 교육 방식은 협업 경험과 역할 분담, 실무 흐름에 대한 이해를 높여 훈련생 스스로 자신의 역량을 점검하고 성장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스마트인재개발원은 이러한 AI 취업연계형 교육과정의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12월 ‘AI 활용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자 과정’을 새롭게 개강한다.

해당 과정은 12월23일 광주 첨단, 12월30일 광주 동구에서 각각 개강하며 AI 기술을 헬스케어 서비스 기획·개발에 적용하는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위홍주 스마트인재개발원 본부장은 “최근 수료한 과정들의 높은 만족도는 교육 현장의 완성도를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습자의 성장과 현장 활용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실무형 AI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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