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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지역 5인 미만 사업장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산업현장 경험이 있는 은퇴 인력을 활용한 현장 안전관리 지원 등의 필요성이 제시됐다.
(재)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15일 “전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 소셜캠퍼스 온 광주에서 광주 권역 소규모사업장의 노동환경을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30인 미만 소규모사업장 노동자를 대상으로 현장 의견수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노동관계 법·제도 변화에 대응해 5인 미만 사업장의 노동환경과 안전·보건 실태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번 의견수렴은 재단이 추진 중인 ‘광주시 소규모사업장 노동환경 실태조사’의 일환으로, 통계와 설문조사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산업안전·보건 및 작업환경 등 현장의 실태와 애로사항, 정책지원 수요를 구체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노동관계법 적용 확대와 노동감독 체계 강화 등 소규모사업장을 둘러싼 정책환경이 변화하고 있다.
이에 재단은 제도 변화에 따른 현장의 부담과 대응 여건을 파악하고, 사업장 규모와 특성을 고려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5인 미만 사업장의 현장 상황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재단은 이번 의견수렴에서 ▲사업주의 안전·보건 인식과 관리 실태 ▲노동자의 작업 중 위험요인 인식 ▲안전교육 및 보호구 착용 ▲작업환경 개선 요구 ▲산업재해 예방과 건강관리 지원 수요 등을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한 현장 관계자는 “사업주와 노동자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대면 안전교육을 확대하고 안전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야 한다”며 “특히 산업현장 경험을 갖춘 은퇴인력을 활용해 현장의 안전관리를 지원하는 등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재단은 향후 현장 의견수렴 결과와 사업주·노동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해 30인 미만 사업장의 노동환경과 산업안전·보건 특성을 분석하고 5인 미만 사업장의 제도 변화 대응 여건과 정책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신현구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5인 미만 사업장을 비롯한 소규모사업장은 인력과 재정, 안전·보건 관리 여건 등의 제약으로 작업환경 개선과 체계적인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현장의 위험요인과 안전·보건 관련 애로사항을 세밀하게 살펴보고, 사업주와 노동자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소규모사업장의 노동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지역 차원의 정책과제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안태호 기자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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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2 (목) 12: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