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보건소가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5일 함평군보건소에 따르면 영양플러스사업은 빈혈, 저체중 등 영양 위험요인이 높은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다. 올해 보건소는 가구 규모별 기준중위소득이 80% 이하인 함평군 거주자 중 영양 위험요인을 갖고 있는 임산부(임신부, 출산수유부)와 66개월 미만의 영유아 70여명을 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 보건소는 일정 기간 동안 감자, 달걀…

이상익 함평군수가 최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한 캠페인이다.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

함평군 ‘사랑의 온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함평군은 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희망2021나눔캠페인’이 4억5천882만원으로 최고 모금액을 갱신하며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희망2021 나눔캠페인’을 전개했다. 당초 목표액 2억6천151만원은 지난해 12월 28일 조기 달성했다. 이후에도 군민들의 지속적 관심으로 지난해보다 1억3천여만원 많은 4억5천882만원으로 목표액 대비 175% 초과…

대표적인 봄 축제로 꼽히는 함평나비대축제가 해를 넘긴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함평군은 4일 “4월 말 개최 예정이었던 ‘제23회 함평나비대축제’를 올해 취소한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데다, 국내 3차 대유행 이후 무증상 등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이른바 ‘조용한 전파‘가 잇따라 확산하면서 이 같이 결정했다. 앞서 군은 올해 함평나비대축제 개최 여부를 두고 지역 안팎의 의견을 수렴했다. 일부에서는…

함평군치매안심센터는 3일 “지역민의 건강한 노후 준비를 위해 만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여파로 치매 진단율이 감소함에 따라 만 60세 이상 주민 1만3천여명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하고 적극 검…

함평군은 1일 “오는 19일까지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올해 12억4천78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320동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슬레이트를 지붕재나 벽체로 사용한 주택과 비주택(축사·창고) 등 소규모 건축물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붕개량사업도 포함됐다. 가구당 지원 금액은 주택 슬레이트는 최대 344만원, 창고·축사 등 비주택 슬레이트는 최대 688만원, 취약계층 지붕 개량은 최대 610만원…

함평군은 31일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무이자 융자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함평군 소상공인 금융지원 사업은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자립 기반 확충을 위해 군이 소상공인의 융자 이자 일부를 보전해주는 사업이다. 함평군은 최근 전남신용보증재단을 비롯한 지역 8개 금융기관(NH농협, 광주은행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12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및 대출이자 지원에 합의했다. 올해 군은…

함평군은 28일 “2월 1일부터 19일까지 ‘2021년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이 3년 동안 매월 10만원을 적립하면 군이 추가로 1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3년 만기 시 총 적립금 720만원과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는 일종의 적금 프로그램이다. 저소득 근로 청년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전남도와 각 시·군이 2017년 처음 도입했다. 함평군은 올해 총 23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 신청 …

나비축제와 국향대전 개최 장소로 유명한 함평엑스포공원이 전국 최고 수준의 야외 자동차극장까지 품었다. 26일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자동차극장은 오는 28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호남권(광주·전남·전북) 자동차 전용 극장으로는 광주와 여수에 이어 3번째다. 함평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

지난 23일 오후 2시14분께 함평군 월야면에 있는 자동차 생산공장인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작업 중이던 양모(54)씨가 추락해 숨졌다. 소방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양씨는 5m 높이 작업장에서 떨어져 머리 등에 피를 흘려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119 구급대에 의해 광주 광산구 모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광주글로벌모터스 측이 작업 과정에서 안전 수칙 등을 제대로 지켰는지를 조사하고 있다./함평=신재현 기자

함평군은 24일 “지방 임기제 공무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 규모는 ▲변호사(6급 상당) ▲연설문 작성(7급 상당) ▲도시재생센터장(시간선택제임기제 나급) ▲평생교육·멸종위기 야생식물 운영(시간선택제임기제 라급) ▲야생동물 사육관리(8급 상당·시간선택제임기제 마급) ▲농기계 임대사업(시간선택제임기제 다급) ▲치매안심센터 간호사·작업치료사(시간선택제임기제 마급) ▲정신건강복지센터 간호사·사회복지사(시간선택제임기제 마급) 등 총 1…

함평군은 18일 “식량·원예 농가의 경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1년 식량·원예 분야 지원 사업을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올해 ▲소형농기계 구입 ▲원예작물용 관정 지원 ▲원예특용작물 생산기반 구축 등 식량·원예 분야와 관련된 총 40개 사업에 362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딸기 생산시설 현대화사업과 농·축산물 덤프 운반장비 지원 등을 신규 시책으로 추진, 고품질 딸기 생산 기반 조성과 농작업 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지원 …

“사상 최초 본예산 4천억원 시대를 맞아 군민이 체감하는 일상의 변화를 꼭 이뤄내겠습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올해는 ‘함평 재도약의 원년’으로 지역의 미래를 구상하는 한편, 노력의 결과에 대해 열매를 맺는 시기”라며 “군정의 최우선 목표를 ‘지역산업 혁신성장’과 ‘서민 생활 안정’에 두겠다”고 새해…

함평군이 민·관 협력을 통해 귀농·귀촌인 맞춤형 주택 설계를 지원한다. 12일 함평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함평건축사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세대가 주택을 신축하는 경우 건축 설계비의 30%를 지원한다. 군은 인구 유입을 위한 귀농·귀촌인의 주택 건축 부담을 덜기 위해 이 같이 결정하고 이달부터 함평 외 지역(도시)에서 군으로 전입한 세대 중 주택 신축자를 대상으로 건축설계비(30%) 지원, 설계 상담, 건축허가 기간 단축…

한파 속에 폭설이 쏟아진 영광·함평지역에서는 군 공직자와 주민들이 힘을 합쳐 제설 작업에 총력전을 펼쳤다. 영광군은 최근 폭설로 인한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직자와 군민 700여 명이 참여해 시가지 눈 치우기 작업을 실시했다. 영광은 타 지역에 비해 눈이 많이 내리는 곳으로 폭설 때마다 차도·인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