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와 디지털의 적절한 조율로 지방신문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야 합니다.” 지난 1991년 광주매일신문 창간 당시 편집국장과 2002년 복간 대표이사를 지낸 김원욱(77·사진) 전 대표이사가 9일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창사 30주년 기념식을 찾아 지방신문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했다. 김 전 대표는 지난…2021-06-09 20:16

사진=김애리 기자2021-06-09 20:16

광주시 인구는 2000년을 넘으면서 둔화 되기 시작했다. 광주 도심 공동화의 결정적인 계기는 2005년 10월 도청 이전이었다. 1천300여명이 넘는 도청직원들의 발길이 끊어지면서 상가는 활기를 잃었고 상주인구는 감소했다. 광주시에선 ‘도심 공동화 대책’을 내놓았지만 소상공인들에게는 피부에 와 닿지 않는 내용들 뿐이…2021-06-08 19:35

올해 나이 서른살을 맞은 김성훈(30) 제이비소프트 대표는 코로나19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지역 청년들의 현안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열혈’ 청년사업가다. 광주시 청년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 대표는 매주 수요일마다 TBN광주교통방송 ‘광주매거진 젊은시선’의 라디오 패널로 참석해 청년문제…2021-06-08 19:35

조선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해 방송작가로 활동해오다 현재 광주문화재단에서 문화예술 행정 업무를 하고 있는 초보 직장인 신정선(30)씨는 올해로 서른 살을 맞이했다. 아직 낯선 업무와 환경이지만 통합문화 체육관광이용권 사업 관련 업무를 맡아 차상위계층과 기초생활수급자들의 다양한 문화향유를 위해 도움을 주는…2021-06-08 19:35

광주매일신문은 지난 30년간 다양한 문화사업 등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주력해 왔다. 언론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시도민과 함께하는 공감대를 형성해 지역문화 창달에도 공헌해왔다. 21년째인 가족사랑 걷기대회와 지식전달 및 친목의 발판으로 자리잡은 아카데미, 향토문학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는 무등산 문학백일…2021-06-08 19:33

광주매일TV(웹기반)가 개국 6년째를 맞아 모바일 뉴스 플랫폼으로 작지만 강한 언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15년 12월 호남 최초 융·복합미디어로 개국한 광주매일TV는 종이신문에 영상을 입혀 손 안의 인터넷인 스마트폰에 뉴스를 전달하는 플랫폼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개국 당시 지역 언론 최초로 신문과 방송…2021-06-08 19:33

광주매일TV는 2015년 개국 이후 웹 기반의 인터넷 생중계 비교우위 기술과 경쟁력을 갖추고 공중파 방송의 틈새시장과 기존 신문과는 다른 차별화 전략을 추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의 다양한 현안에 대한 해법 및 미래 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토론회와 지방의회 의원의 시·구정 질문 등을 생중계해 지역…2021-06-08 19:33

‘광주’를 말하면서 1980년 5·18민주화운동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그처럼, 광주매일신문 ‘정사(正史) 5·18 시리즈’를 거론하지 않고서 광주매일신문 30년사를 논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은 현재에 비춰보면 1990년대의 5·18은 어두움 그 자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5·18 역사를…2021-06-08 19:33

2018년은 고려 현종 9년(1018년) 강남도(江南道)와 해양도(海陽道)를 합쳐 전라도(全羅道)로 이름 붙인 지 1천년이 되는 뜻 깊은 해였다. 광주시와 전남도·전북도는 ‘전라도 정도(定道) 천년’을 맞아 2018년 대대적인 기념사업을 추진했다. 전라도 천년 역사를 재정립하고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다양한 사…2021-06-08 19:33

광주의 최초 도심공원인 광주공원은 1970-80년대 광주시민들이 가장 즐겨 찾은 명소였다. 세월이 흘러 광주공원은 구도심 쇠락과 함께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만 찾는 장소로 변모했다. 그리고 현재는 포장마차만 겨우 명성을 유지할 뿐 추억의 뒤켠으로 물러난 공간이 됐다. 그런 광주공원이 2020년 뜨거운 관심의 대상으…2021-06-08 19:33

광주과학기술원은 지난 1993년 11월 과학기술 분야 후발 지역인 광주에 21세기 창의적 과학기술 요람을 만들겠다는 지역민의 간절한 꿈과 염원을 담아 설립됐다. 1993년 ‘광주과학기술원특별법’이 제정된 뒤 광주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조성됐으며, 2년 뒤인 1995년 대학원 과정으로 개원했고 2010년에는 학사 과정인 G…2021-06-08 19:33

지난 2012년 12월27일 21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광주의 명산 무등산은 넉넉한 품으로 광주시내를 보듬고 있다. 도심 속에 자리한 무등산은 광주의 어머니산으로 지역민의 사랑을 받아 왔다. 하지만 무등산 정상은 군부대가 들어선 1960년부터 민간인의 접근이 전면 통제돼 왔다. 이로 인해 천혜의 비경을 간직해 온 …2021-06-08 19:33

지난 2007년 3월 ‘다도해의 시발젼 목포 삼학도(三鶴島)가 옛 모습을 드러냈다. 1968년부터 1973년까지 추진된 간척공사로 인해 육지로 변한지 35여년 만이자, 광주매일신문이 지난 1999년 목포시민들을 비롯 각계 각층과 함께 추진했던 ‘삼학도를 복원합시다’라는 캠페인을 전개한지 9년만에 목포의 ‘랜드마크’로 …2021-06-08 19:33

‘당신은 행복한가요?’ 라는 식의 질문들은 살아가다 한 번씩은 받아 보는 것이다. 당연한 대답일 테지만 단번에 ‘네’라고 대답할 이도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아무래도 행복감이란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할 때 가장 많이 느낄 수 있는 것인데, 직업 자체를 본인이 좋아하는 것으로 가질 확률이 높지 않기 때문이다. 이…2021-06-03 1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