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완도군은 29일 “‘당선인에게 바란다’ 창구를 통해 접수된 총 126건의 제안을 부서별로 검토해 최종 32건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접수된 의견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교통·건설·주거가 26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문화·관광·체육 23건, 경제·일자리 21건, 농수산·해양 16건 등 일상생활과 직결된 현안이 주를 이뤘다. 군은 실현 가능성을 따져 생활 밀착형 제안을 대거 수용했다. 특히 ‘완도 공설운동장 24시간 개방 및 환경 개선’ 제안은 민선 9기 출범과 동시에 즉각 반영돼 시간 구애 없는 이용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 ▲야간·우천 시 차선 시인성 개선 ▲어업 활동 지원 사업 안정화 ▲업체 계약 참여 확대 ▲농공단지 폐기물 공동 수거 ▲반값 여행 편의 개선 등이 주요 추진 과제에 이름을 올렸다.
군은 즉시 추진 가능한 사안은 속도감 있게 시행하고 중장기 과제는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별도로 마련할 방침이다.
김신 완도군수는 “군민 의견을 단순히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이행하는 것이 행정의 핵심”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완도=윤보현 기자
완도=윤보현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


2026.09.30 (수) 09: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