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남구가족센터는 지난 15일 오전 센터에서 ‘다문화부모학교 6기 졸업식’을 열고 11명의 결혼이민자 수료생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장미영 광주남구가족센터장, 김유미 지도교사 등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격려했으며 성적 우수자 시상과 활동 영상 상영 등이 진행됐다.

다문화부모학교는 결혼이민자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광주 5개 자치구 중 남구가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다.

주요 교육은 ▲초등 교과과정 온·오프라인 교육 ▲초·중·고 검정고시 준비 및 응시 지원 ▲가정학습지도 등이다.

장미영 광주남구가족센터장은 “다문화부모학교가 결혼이민자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을 체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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